[뉴스앤이슈] 美 트럼프, 대선 경선 '2연승'...바이든도 뉴햄프셔 경선 승리 / YTN

2024-01-24 340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서해 일대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아침 합참 발표에 따르면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아직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하는데 도발로 치면 지난 14일 이후 10일 만입니다. 최근의 도발, 오늘 도발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봉영식]
정치적 효과를 노리는 면도 있겠습니다마는 이번 미사일 실험, 그리고 지난 15일 노동신문이 발표한 극초음석 기동형 조종전투부를 장착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도 지난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결정한 북한판 국방중기계획, 즉 5가지 신종 무기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기계획이 5년 동안 세워졌기 때문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이런 각종 무기를 계속해서 북한은 시험발사를 할 것입니다.


그때 당시 북한이 주장하기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이었고요. 오늘 합참 발표로는 순항미사일이긴 한데 발사한 미사일을 분석해 봐야겠지만 그때와 지금에 차이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봉영식]
제일 중요한 목표는 북한 입장에서 본다면 날로 강력하게 증가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기습성, 신속성 그리고 은닉성 그다음에 파괴력 이런 것을 다 증가시켜야겠죠. 그래서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면 그 제원이라든지 성격이 굉장히 복합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뭐냐 하면 북한이 하나를 개발하면 그것을 교차 개발합니다. 예를 들면 단거리미사일에서 사거리를 늘렸다면 더 강력해진 엔진을 중장거리라든지 ICBM 엔진을 하는 데 사용하고 지대지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면 그것을 지대공미사일에 기술을 이전한다든지 아니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기술에 이용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계속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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